부산 금정구 금사회동동,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 추진

최성식 기자 승인 2024.11.05 10:5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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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금사회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재석)는 지난 31일 음식점, 편의점, 약국, 상가 등 관내 구석구석을 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보건 복지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성인 여성장애인 권익 옹호 사업 '여심 저격 참여자' 등 민과 관이 함께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 발굴·지원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은 지역 상가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홍보 물품 전달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알림앱 금사빠'를 통한 제보 요청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 물품은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파우치를 제공했다.

배재석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움받을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경빈 금사회동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관심을 두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 되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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