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5일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9월 12일(금) 통계인재개발원(대전) 대강당에서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조사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 투자사업의 체계적 관리와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진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이해와 사례 중심의 학습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실행력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주관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구에서 근무하는 투자사업 관련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교육은 참가자들에게 사업 준비단계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에 이르는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투자심사제도 소개 △지방재정 타당성 조사 및 자체 타당성 조사 △지방재정투자사업 이력관리제도 등 총 3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교육 현장에서 LIMAC의 지난 10년간의 활동 성과와 주요 이슈를 되돌아보며 지방재정투자사업의 트렌드 및 시사점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육동일 원장은 “지방재정투자사업은 분명한 목표 지향성을 가지고 추진돼야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성을 형성해야 한다”며 “모든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양면성을 고려해 역기능을 분석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와 재정 분야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LIMAC를 통해 투자사업 심사제도의 정착과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교육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